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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 전체 글 (6)

  1. KASP마커 - 2019.10.29
  2. Amylose Content(AC, 아밀로스 함량) - 2019.09.26
  3. 식물분자육종사업단 - 2019.09.07
  4.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 2019.09.07
  5. 1세대바이오그린사업(2001~2010) - 2019.09.07
  6. 밀키퀸 - 2019.08.26

 KASP 마커는 단일염기서열변이(SNP)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기반 마커의 한 종류로, 영국 KBioscience사에서 개발되었다.

 

 KASP는 KBioscience Competitive Allele Specific PCR의 약자로 풀어쓰면 KBioscience사의 경쟁적 대립인자 특이적인 PCR이라는 것이다. 즉, SNP는 두 가지 염기의 유전자형을 가지는데(예. A/G, A/C, G/C 등) 이 두 가지 대립인자들에 대한 프라이머가 있고 이들이 DNA의 유전자형에 따라 경쟁적 및 특이적으로 결합한다는 것으로 보인다.

 

 KASP 마커의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등장인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A) Primer mix

각 유전자형에 대응하는 프라이머 한 세트와 Reverse primer.

유전자형 프라이머 세트는 주형 DNA와 상보적이지 않은, 그보다 긴 꼬리서열을 가지고 있다.

 

B) Master mix

각 유전자형에 대응하는 프라이머와 꼬리서열이 동일하고 그 끝에 형광물질을 함유한 올리고.

단, 형광물질은 발광억제물질(Quencher)과 상보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발광이 안되는 상태이다.

 

C) 주형 DNA (샘플)

분석하고자 하는, 재료가 되는 DNA

 

1. 첫번째 PCR: 주형 DNA의 변성(denature)과 component의 결합(annealing)

-유전자형 프라이머 세트 중 대응하는 유전자형을 가진 프라이머가 주형 DNA에 결합한다.

-다른 가닥은  reverse primer가 결합하여 합성된다.

 

2. 두 번째 PCR: 대립 유전자 특이적인 꼬리서열의 합성

-프라이머의 꼬리 염기서열이 합성된다.

 

3. 세 번째 PCR: 신호 생성, 반복

-합성된 꼬리 염기서열에 형광물질을 함유하는 올리고가 프라이머로 작용하여 합성된다

-또한 형광물질과 Quencher가 분리되면서 형광물질이 발광된다.

-이후 이 과정이 반복된다.

 

4. PCR 완료 후: 발광하는 형광을 감지함으로써 시료 DNA의 유전자형을 감별

 

 

 

 

 

 KASP 마커는 형광물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밴드를 보고 일일히 scoring해야 하는 기존 분자마커와 달리 어느, 몇 개의 개체가 어떠한 유전자형을 가지는지 바로 그래프로 알아볼 수 있다.

 

 KASP 마커는 옥수수, 땅콩, 콩 여러 작물의 선발 및 유용 유전자 발굴에 이용되고 있다.

  •  옥수수에서 162개의 유전자기반 KASP 마커세트 개발 (2011, 미국 Dow AgroScience사)
  • 지방산 산패가 완화된 고올레익산 땅콩 계통선발을 위한 KASP 마커 개발(2016, 중국 산동성농업과학원)
  • KASP 마커를 이용하여 콩 단백질 함량을 조절하는 QTL 발굴 (2017, 미국 조지아 대학)
  • KASP 마커를 이용하여 밀 유전자원에서 출수기조절 유전자들의 유전자형 분석 (2016,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 밀 줄무늬모자이크병 저항성 선발용 KASP 마커 개발 (2017, 미국 텍사스 A&M)
  • 귀리 관녹병 저항성 선발용 KASP 마커 개발 (2017, 미국 미네소타대)
  • KASP 마커를 이용하여 밀 줄무늬녹병 저항성 QTL 발굴 (2017, 중국 서북농림대)
  • 맥주보리 당화효소활성 QTL 선발용 KASP 마커 개발 (2017, 영국 James Hutton Institute)

 

 KASP 마커는 현재 영국 LGC사에서 KASP마커의 프라이머 제작, 시약 제조 및 분석서비스 중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고속대용량유전자형분석시스템을 이용하여 KASP 마커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밀로스 함량은 쌀의 식미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쌀의 아밀로스 함량은 크게 다섯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waxy(찰, 1-2%)

2. very low(매우 낮음, 5-12%)

3. low(낮음, 12-20%)

4. intermediate(중간, 20-25%)

5. high(높음, >25%)

 

보통 높은 아밀로스 함량을 가진 쌀을 조리하면 마르고 쌀알끼리 뭉치지 않고, 덜 부드럽고 식으면 딱딱해진다.

반면 낮거나 중간 정도의 아밀로스 함량을 가진 쌀은 윤기가 있고, 부드럽고, 끈적끈적하다.

중간 정도의 아밀로스 함량을 가진 쌀이 부드럽고 찰기가 적당하기 때문에 세계에서 쌀을 생산하는 지역에서 널리 선호된다. 아밀로스 함량이 다양한 벼 품종들은 식품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1. 사업개요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기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전통 유전육종 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주요 농업형질 연관 분자표지 및 조절 유전자 분리를 통하여 맞춤형 신품종을 개발하고 기후 변화에 대비한 재해 및 병해충 저항성 신기능 작물을 개발한다

2. 비전


3. 최종목표


정성적 목표: 생명공학과 식물분자육종 기술의 개발과 활용을 통하여 안정적 식량공급 기반 확보에 필요한 생명공학 신작물을 개발하고 대상작물의 단위생산성을 15%이상 증진

정량적 목표



4. 연구대상작물


5. 기술개요

분자육종은 전통육종의 효율을 비약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
분자표지와 유전체 정보 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우수 개체와 품종 혹은 조합을 선발하는 기술
우수 유전자를 형질전환에 의해 신속하게 도입하여 새로운 자원을 창출하고 우수 계통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것임

6. 연구개발추진체계

 

7. 기술개발로드맵


8. 연구개발과제구성


1)분자육종연구
-수량유전자발굴 및 다수성 신형질 품종 개발
-MAS를 이용한 복합내병충성 품종 육성
-고품질/기능성 작물 품종 개발
-유용변이와 MAS를 이용한 작물 품종 개발

2)분자표지연구
-유전체 기반 분자표지 대량 발굴
-주요형질의 QTL동정 및 분자표지 발굴
-고온, 가뭄 등 기후변화 대응한 저항성 유전자 동정 및 분자표지 개발

3)유전자 기능연구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주요 농업 형질의 유전자 기능 연구
-수량 및 환경스트레스관여 유전자들의 기능 분석
-유용형질의 유전자 분리 및 기능 분석

4)형질전환체 개발
-생산성 향상 형질전환체 개발
-기후변화 대응 형질전환체 개발
-고유 유전자를 이용한 형질전환체 개발

9. 기대효과

1. 개요
생명공학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국제 기술경쟁력과 미래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 국책사업

2. 추진목적
우리 농업의 현안 해결 및 미래 견인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생명공학 기술 개발 및 활용
-식량자급율, 종자산업 국제경쟁력, 농축산업의 생명산업화 등
농업생명공학분야 원천기술 확보와 활용을 위한 선순환적 국가 연구개발 체계 확립과 추진
-업무분담에 따라 우리청은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 농림수산식품부는 산업화 분야를 담당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학제간의 융복합, 협력 등 대형과제 추진의 필요성 대두
-우리청의 강점인 농업실용화재단, 육종기술지원센터 등 인프라와 연계한 농업생명공학 연구 성과 확산 극대화
1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등을 통해 확보된 연구개발 능력 성과 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농업생명공학 국제경쟁력 강화: ('01) 14위 → ('10) 7위 → ('20) 4위

3. 사업현황


주요경과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14년까지 2,808억원의 예산 투자계힉 확정
예타를 통과한 농생명국가전략대응, 농생명원천기술개발 등 2개 사업 7대 분야를 담당하는 7개 사업단 구성
-1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의 발전적 계승과 성과 연계성 강화
-7대 분야: 동식물분자육종, GMO, 오믹수, 시스템생물학, 대사제어, 바이오장기· 신소재, 동생물다양성 등
사업단장 선정, 사업단별 과제공모· 협약을 거쳐 차세대 사이오그린21사업 공식 출범('11.5.19)
-'11년 총사업비: 650억원
-1세대 바이오그린21사업 계속과제(63개 과제)포함 330개 주관과제 지원
-농진청 및 대학, 기업, 연구소, 도농업기술원 등 4,036명 참여

 



4. 사업단별 주요 현황

 

차세대유전체연구사업단
연구목표
-주요 작물 및 유전자원의 유전체 해독과 유용유전자 및 분자육종 마커 개발
-신규유전체 해독 34건, 비교유전체 분석 200건, 신규 유전자 등 550종, 오믹스 표준 DB 32건 등
주요성과
-고추, 무 표준유전체 해독 완성 단계 도달
-배추유전체 해독 완료
-콩과, 박과 및 십자화과 작물 비교유전체 분석기반 구축 완료

동물유전체 육종사업단
연구목표
-유전체정보 등의 활용을 통한 가축 질병저항성, 품질, 생산 및 번식능력 향상과 유용유전자원(곤충) 활용기반 구축
주요성과
-운동성 관련 신규유전자 기능 등 기술특허출원 12건
-유전체정보를 이용한 종돈 선발 등 유상기술이전 1억원

식물분자육종사업단
연구목표
-분자표지, 식물 형질전환 기술 개발을 통해 신품종 개발
*벼: 수량성 15~20% 증대, 식미개선 및 기능성 도입
*콩/밀: 내도복, 품질개선 등을 통해 자급율 최대 20%/최대 8%로 증진
주요성과
-내재해 다수확 밀 품종 개발: 내한발성, 흰가루병 저항성
-고추의 역병 및 탄저병 분자마커 개발: 5종

GM작물 실용화사업단
연구목표
-유전자변형 작물의 기획 개발 및 실용화
-유전자변형 작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산학연관 연구협력 시스템 구축
-안전성심사서 20건, GM작물 품종등록 10건, GM종자 세계시장 진출 1건
주요성과
-안전성평가 추진: 벼(4종), 잔디(1종), 배추(2종), 국화 등 10종
-GM작물 계통 개발: 벼, 콩, 고추, 배추, 화훼류
-글로벌 시장 겨냥 유전자 기능 검정: 123종

농생명바이오식의학개발사업단
연구목표
-농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소재(식의약용, 산업용)개발 및 실용화
-미생물, 식물 등의 형질전환을 통한 의료용 단백질 생산
주요성과
-미생물 유래 항결핵 물질 등 유상기술이전 6건
-농진청에서 개발한 봉독 소재 및 누에분말 소재의 실용화 촉진
*농진청의 관련 연구기능 중 부족한 부분을 산학연관 공동연구로 보완 강화

시스템합성농생명공학사업단
연구목표
-시스템생물학과 합성생물학 신기술 개발 및 응용을 통한 생명공학 원천기술 개발
*시스템생물학: 생물체 시스템 전체(유전자, 단백질, 물질 등)을 통합적으로 규명하여 형질 개선에 활용하려는 새로운 학문 분야
*합성생명공학: 새로운 유전자의 창출, 대사회로 설계 등을 통해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신물질 생산 등 물질대사를 대폭적으로 교체하는 생명공학
주요성과
-고도 내한발성 유전자 개발 등 원천 기술 12건 발굴
-국제특허 출원(5) 및 등록(1), 피인용 지수 9.7 이상 논문게재(6)

동물바이오신약장기
연구목표
-형질전환 동물을 이용한 신약 및 인공장기용 가축 개발 10종 이상
주요성과
-형질전환 돼지 신장의 영장류 이식 전임상 실시
-신약 생산 형질전환 돼지 및 소 개발(6두)
-당뇨병 연구용 모델 미니돼지 생산

5. 성과 활용 및 기대효과


주요경과
차세대유전체사업단 등과 육종기술지원센터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 등 민간육종가 지원체계 강화 및 종자산업 활성화 기여
GM작물실용화사업단 등에서 개발한 유용유전자 및 GM종자의 기술이전으로 국내  종자회사 경쟁력 강화 및 세계 GM종자시장 진출
바이오식의약소재개발 및 동물바이오신약장기개발 사업단의 성과는 우리의 농산업을 단순한 식량생산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킬 기반을 제공

6. 비전 및 목표

-----------------------------------------------------------------------------------------------------------------------------------차세대바이오21사업은 1세대바이오21산업을 잇는 사업임

현재 GM작물실용화사업은 중단되었음

사업개요

목적: 산· 학· 연 공동으로 농업생명공학 원천기술 개발 및 우리 고유의 고부가 신기능성 생물소재 개발을 통해 농업생명공학 실용화 정착 및 농업의 첨단산업화 기틀 마련


사업기간: 2001~2010년(총 10년간)


총사업비: 3,088억원(목표대비 46%), 투입목표 7,000억원
-연간 평균 155과제 수행(총 누적주관과제수: 1,552과제)
-연간 평균 65개 대학, 40개 산업체, 10개 연구소, 2,400명 연구인력 참여

추진체계
농업생명공학 기술분야 선진국 도약을 비전으로 국제적 비교우위 가능한 5대 핵심분야 20개 전략 프로젝트 선정 추진
*5대 핵심분야: 농업생물자원 다양성 확보, 유전체분석, 농업생명공학 기반기술 개발, 농업생명공학 실용화, 농업생명공학산물의 평가기술


5개 핵심분야의 단계별 목표에 따라 8개 연구단을 구성


주요성과
생명공학 기초기반 학술적 성과 도입
-SCI급 주요학술지 논문 2,268편 게재
*Nature, Plant Cell emd IF 10이상의 논문 30편
*국내외 특허 1,831건을 출원· 등록하고 이중 118건을 기술이전

기능성개발물질: 299건
*성과분석 및 추적관리를 통한 사업화 가능성 분야 발굴 추진

형질전환체 개발: 269건


인력양성 및 고용창출효과
-농· 이공계 대학 전문연구인력 양성에 기여(7,544명: 박사 3832, 석사 3712)
*농업생명과학분야 기초연구인력 확보
-연도별 투입연구인력 현황 및 고용창출 효과(19,630명)
*신규과제의 추가 및 연구비증가와 더불어 고용창출 효과 발생

 밀키퀸은 일본에서 농림수산성의 수퍼라이스(super rice) 계획에 따라 개발된 품종으로 고시히카리의 수정란에 메틸니트로유레아(methylnitrosourea, MNU) 처리를 하여 돌연변이를 유발하여 만들어졌다. Kanto 168로 명명된 M7세대에서 1992~1994년동안 45개소의 지방출장소를 거치고 1995년, 일본 농림수산성에 의해 논벼 332호로 등록, 밀키퀸(Milky Queen)으로 불리게 되었다.

 

 밀키퀸은 고시히카리에 비해 밥하는 것, 식미, 가공적성이 뛰어나다.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 총합연구기구(NARO)에서 밀키퀸과 고시히카리를 그냥 쪘을 때, 주먹밥으로 만들었을 때, 다른 여러 재료와 함께 조리했을 때를 식미평가하여 비교하였는데, 세 경우 모두 밀키퀸이 고시히카리보다 낫다고 평가하였다. 주된 농업형질은 고시히카리와 비슷하고, 소립종에 배유는 중간찰, 현미는 고시히카리보다 조금 작다. 밀키퀸의 현미 중량은 한 알에 19.8mg으로, 고시히카리는 20.5mg이다.

 

 아밀로스 함량은 9.1~12.2%, 평균 10.1%로 적어 맛이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럽고 소화가 편하다. 또한 글루텐 단백질 함량도 적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아 당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게다가 면역단백질인 글로불린이 약 2배 가량 높아 면역력을 길러주는 기능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다.

 

 밥을 할 때에도 고압솥으로 하든 일반밥솥으로 하든 밥맛이 좋고, 찹쌀과 유사해 밥을 한 뒤 오래 두어도 밥맛에 변화가 적다.

 

 그러나 도복(벼쓰러짐)에 약해 비료를 많이 주어서는 안되는데다 태풍이 오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므로 8월 하순 또는 9월 초순에 수확하기 위해  4월 하순에 이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시히카리처럼 이삭도열병에 약하다.

 

일본에서 주로 도호쿠 지방 남쪽에서 재배된다. 고시히카리가 적응할 수 있는 지역이라면 재배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도 홍성, 고현면, 설천면 등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조금씩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중이다.

 

Reference

Ise, K. 2001, "Milky Queen, a new high-quality rice cultivar with low amylose content in endosperm."  

Hiroyuki Sato, 2001, Genetic analysis of low-amylose content in a rice variety, 'Milky Queen'

농사펀드 ‘밥맛’ 하나로 밥상의 주인을 되찾자, 밀키퀸  https://farmingfund.co.kr/products/792

남해시대 여왕 쌀 `밀키퀸`을 아시나요 http://www.nh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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